최근 몇 년동안 Cloud 서비스가 눈덩이 처럼 불어났네요. 여러가지 서비스를 이용해 봤지만, 개인적으로는 Dropbox 만큼 간편하고 쉬운 Cloud 서비스는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윈도우, 맥, 리눅스, 안드로이드, iOS 이 모든 플랫폼에서 이용가능 하다는 이 어마어마한 장점은 Dropbox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 여러 리눅스를 경험해 보고 있습니다. 약 10년 전 쯤 리눅스를 처음 접했을 때에 비하면, 지금의 리눅스는 수 많은 계열의 리눅스로 이어져 정말 놀라운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Microsoft사의 윈도우 환경에 10년 이상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리눅스의 UI는 정말 깔끔하고 부드러운 것 같습니다. 맥 OS의 운영체제와 흡사하다고 해야 할까요?
정말 놀랐던 것은 마우스 클릭만으로 대부분의 소프트웨어가 설치되는 환경은 앞으로 리눅스의 보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는 특별한 이유 없이 CentOS 를 이용합니다. 버전 5.3부터, 6.0까지 최근에는 커널 업데이트를 통해 6.3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리눅스에서 작업할 때 간혹 불편한 것들이 로컬에서의 파일 이동인데요. 아시겠지만, Dropbox의 파일 전송 속도는 그렇게 빠르지 않죠. 그런데 대부분의 작업 파일은 간단한 코드, 스크립트의 교환이기 때문에, 속도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CentOS 6.3에 Dropbox 설치
Dropbox 홈페이지에 보니 Ubuntu, Fedora, Debian은 모두 설치 패키지가 제공되고 있지만, CentOS는 패키지가 없네요.
그래서 명령줄을 통해 Dropbox를 설치 해야 합니다.
터미널을 열고 (root 권한이 없어도 됩니다.) 아래의 해당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맨 아래의 Dropbox 디먼을 실행하면, Dropbox가 정상적으로 실행됩니다. 시스템을 재부팅 한 경우, 맨 아래의 디먼을 다시 실행시켜 주시면 되고, 그것도 불편하시면 시스템 시작시 실행되도록 리눅스 시스템 환경에 등록시켜 주시면 됩니다.
아래는 dropbox 홈페이지에 있는 설치 방법 입니다.[#Dropbox 홈페이지 설치방법]
32-bit:
cd ~ && wget -O - "https://www.dropbox.com/download?plat=lnx.x86" | tar xzf -
64-bit:
cd ~ && wget -O - "https://www.dropbox.com/download?plat=lnx.x86_64" | tar xzf -
다음은, 새로 만든 .dropbox-dist 폴더로부터 Dropbox 디먼을 실행 합니다.
~/.dropbox-dist/dropboxd
그런데 터미널을 계속 열어 두어야 하니 불편합니다. 간혹 터미널이라도 종료 시키면 dropbox 프로세스가 종료가 되어 버리죠.
이럴 때에는 백그라운드로 실행을 하면 편리합니다.
~/.dropbox-dist/dropboxd &
